에너지바우처 최대 70만 원 지원! 2025년 조건과 신청 시기 총정리

냉난방비 부담, 에너지바우처로 해결하세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냉난방비가 큰 부담이 되시나요? 희소식입니다! 올해부터 에너지바우처(에너지 지원금) 제도가 대폭 개선되어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여름과 겨울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한 번만 신청하면 연중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2025년 에너지바우처! 누가, 얼마나,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신청 조건부터 시기, 사용법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릴게요.
1. 에너지바우처가 뭐예요?

에너지바우처는 정부가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에너지 지원금 제도입니다. 전기요금, 도시가스비, 지역난방비, 등유, 연탄 등 에너지 비용을 지원해 주는 바우처(이용권) 형태입니다.
2. 2025년, 무엇이 달라졌나요? (통합/금액 상향)
2025년부터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국민 편의를 위해 확 바뀌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 3가지를 기억하세요!
- 통합 신청: 이전에는 여름/겨울 각각 신청했지만, 이제 연 1회 신청으로 통합되었습니다.
- 연중 사용: 계절별 사용 제한 없이, 1년 내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 지원 금액 상향: 가구원 수별 지원 금액이 인상되어, 3인 이상 가구는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습니다.
| 구분 | 이전 제도 (~2024년) | 2025년 개편 |
|---|---|---|
| 신청 방식 | 여름/겨울 각각 신청 | 연 1회 통합 신청 |
| 사용 기간 | 계절별 사용 기간 제한 | 연중 자유롭게 사용 |
| 최대 지원금 (3인 이상) | (이전 금액 명시) | 700,000원 |
이제 한 번 신청으로 여름 냉방비와 겨울 난방비를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3.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지원 조건)

에너지 지원금을 받으려면 다음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소득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의료급여/주거급여/교육급여 수급자
- 세대원 특성 기준: 주민등록표상 기초생활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가 다음 중 하나에 해당
- 노인: 만 65세 이상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 영유아: 만 7세 이하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
- 장애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 임산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 한부모가족
- 소년소녀가정
※ 주거/교육급여 수급자는 2024년 대비 지원 대상 확대!
예를 들어,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집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만 7세 이하 아이가 있다면 신청 자격이 됩니다. 자신이 해당되는지 정확히 확인하고 싶다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지원금은 얼마나 받나요? (가구원 수별 금액)
에너지 지원금은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 가구원 수 | 연간 지원 금액 (2025년 기준) |
|---|---|
| 1인 가구 | 295,200원 |
| 2인 가구 | 430,000원 |
| 3인 이상 가구 | 700,000원 |
이 지원금은 연간 총액으로, 1년 동안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등의 에너지 비용 납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요금, 수도요금 등에는 사용 불가)
5. 언제 신청해야 하나요? (신청 기간)
2025년 에너지바우처 신청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 기간은 넉넉하지만, 가급적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여름철 냉방비부터 지원 혜택을 받으려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6. 어떻게 신청하나요? (온라인/방문 신청 방법)

에너지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방문)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 💻 온라인 신청:
- 복지로 (www.bokjiro.go.kr)
- 정부24 (www.gov.kr)
- 본인 인증 후 신청서 작성 및 관련 정보 입력 (별도 서류 제출 불필요)
- 🚶♀️ 방문 신청:
-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방문
- 신청서 작성 및 필요 서류 제출
- 필요 서류 (일반적): 신분증, (대리 신청 시) 위임장 및 대리인 신분증. 소득/세대원 특성 증명 서류는 행정 정보로 확인하나, 필요시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예: 임신 확인서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주민센터 방문 신청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작년에 지원받으셨고 정보 변동이 없다면 자동으로 신청될 수도 있으니, 주민센터에 확인해보세요.
7. 지원금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에너지 지원금은 신청 시 선택한 방식에 따라 사용됩니다.
- 요금 차감 방식: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요금 고지서에서 자동으로 바우처 금액만큼 차감됩니다. 가장 편리한 방식입니다.
- 국민행복카드 방식: 등유, 연탄, LPG 등을 구매할 때 국민행복카드로 직접 결제합니다. 카드 발급이 필요합니다.
사용 기간은 바우처 지급일로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입니다. (단,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청 완료해야 함)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잔액은 매월 1일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8.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에너지 지원금을 신청하고 사용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중복 지원 불가: 한국에너지공단의 등유나눔카드, 연탄쿠폰 등 유사 에너지 지원 사업과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 사용 기한 엄수: 2026년 5월 25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소멸됩니다. 미리미리 사용 계획을 세우세요.
- 정보 변경 시 신고: 이사, 가구원 수 변동 등 신청 정보에 변경 사항이 생기면 반드시 주민센터에 신고해야 합니다.
결론: 에너지 지원금, 놓치지 마세요!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되는 2025년 에너지바우처는 냉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올해부터 제도가 더 편리하게 바뀌었으니, 지원 조건에 해당된다면 6월 9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꼭 신청하세요.
특히 어르신, 영유아, 장애인 등이 포함된 기초생활수급 가구는 잊지 말고 신청하셔서 에너지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